하랄의 일상사

일주일

2023. 5. 31. 14:57 : 카테고리 없음

이사후 일주일이 흘렀다.
두번째주다...새집에서 출근하기!
오늘은 출근길에 가게에들러 호기롭게 신문을 사봤다.
기차로만  45분이라는 귀한 시간을 ...
영어공부해보기로.'.영어공부'라 명명하기는 좀 거창하겠지만...어쨌든...게임안하고...폰질안하고....오로지 영어를 듣거나 읽거나....암튼 그러마....하고 속으로 다짐다짐한지 오늘로 2주째 맞이~
졸립다.
디지게 졸립다.
신문한면을 읽는데...읽고또읽고또읽고....

버텨보자!

나의 길고긴 출근시간이
나를 단련하고 성장케하고
나를 멋지게 꾸며주는 시간길!

그러자! 그래보자!

할수있다!
해보고싶다!
할란다!
꼭!

Posted by 하랄

성능좋은 지퍼

2023. 4. 28. 13:22 : 短想

친구한테 성능좋은 지퍼를 사서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라마 하고 약조를 받아두긴했다.
ㅎㅎㅎ
정말 그런게 있으면 좋겠다.
내 싸디싼 입을 막아버리게!

지난주 그냥 훅~ 하고 던진..
"우리집에서 같이 살아요~"라고 던진 말에...
이래저래 요래~ 이럼서 안될꺼같다고...해서 그런줄알았는데...
어제 아침출근길에 전화를 건 이모...
"80%확정했어! 너네집으로 이사를 갈께!"

1박 2일을 내내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봐도..
내가 불편할꺼같다는 생각...
주객이 전도될꺼같은생각...
내 친구들도 함부로 초대도 못할꺼같은생각에...
경제적인 이득이 확실히 보장되고...
안심할수있는 사람과 함께 산다는 잇점들이 눈에 뻔히 보였지만...
친한친구와 또 내 자매와  함께 살아본 경험치를 무시못하겠기에...
토해낸 말들을 ..
쏟아버린 말들을...
다시 쓸어담아다가... 죄송하다. 이해해달라...
읍소를 해댔다.

마음이 아닌건 아니라고 자꾸만 소리를 질러댔기에  
그 내 마음속의 말들에 귀를 기울여야만했다.

정박사의 똑부러진 지지와 명령이 큰 용기를 내는데 한몫했다.

그리고...
쉽게 쏟아버린 지난주의 내입을 봉하고싶어져서
입이 싼 내 입술을 꽉~ 잠그기위해
입이 무거운 친구한테 부탁을 했다.
입싼년의 입술을 잠금할수있는 성능좋은 저퍼좀 구해달라고....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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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집사기

2023. 4. 5. 21:37 : 카테고리 없음

계약금 0.025%지불했다.
서류에 사인도 했다.
6주후면...
이사를 갈 예정이다...
그나저나 엄청난 대출이자를 무슨수로 감당하지?
한국가기는 글른거같다!

순식간에...
저질러버린듯하다.

나는...

잘 하고있는걸까?

Posted by 하랄

먹고자고먹고자고. 싸롱이랑 산책하고 때밀고 먹고자고마시고...수다수다수다.....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