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8/05'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8.05.31 겨울선물
  2. 2018.05.31 영화 레슬러
  3. 2018.05.30 최대한 적게!
  4. 2018.05.29 vivid 댕겨온날!
  5. 2018.05.29 유정이와 오전한때~
  6. 2018.05.28 저녁식사
  7. 2018.05.27 장미꽃
  8. 2018.05.26 양배추 즙
  9. 2018.05.25 farewell present
  10. 2018.05.24 STOP

겨울선물

2018. 5. 31. 20:33 : 短想

어제오늘 참~ 추웠다.
내일은17도가 최고온도!
별거 아닐것같지만 그놈의 바람때문에~

집에오니...
조카님과 같이 사는 언니가 하나씩 선물이라며 건낸다.

이번겨울을 또 얼마나 훈훈하게 만드실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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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영화 레슬러

2018. 5. 31. 10:56 :

뭐 볼껀 없을까...하고 저녁을 먹고 남은 시간을 영화나볼까하고 고민하는데 조카가 영화 레슬러가 재밌다며 한마디 툭~ 던지길래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를 눌러봤다.
 본의 아니게 며칠전 본 인도영화의 '당갈'과 내내 비교되었다.

스포츠 그것도 레슬링!
레슬러였던 아버지가 자식에게 레슬링 시키는거..
그안에서 펼쳐지는 진한 부성애.

딱 여기까지만 비슷했다.
딱 거기까지!

다 보고나서 아니 보는 내내 조카한테 성토를 하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참 좋은 소재와 훌륭한 배우들을 갖고 어쩜 저리.졸작을 만들었는지...
왜 쓰잘데기없는 러브신에 비중을 둔건지..뭘 말하려하는건지...
당췌 기준안서지는

안타깝고 짜증나고...

하여 나의 점수는
주연들이 펼쳤을 고군분투를 생각해서..
4.5 o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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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최대한 적게!

2018. 5. 30. 10:02 : 短想

생각해봐도...내가 참 기름을 많이 시용한다.
아니 기름넣은 음식을 참 많이 만든다.

친한 친구하나는 만두를 궈먹을때
물을 살짝 넣고...말 그대로 식용류를 넣고 튀기는게 아니라 물튀김을 한다했다.
그래봤자 어차피 만두안에서 기름이 스멀스멀 빠져나오니 자연 기름으로 튀기는 효과를  나타낸다나?

내가 주로 도시락 메뉴를 ..
김밥...볶음밥...비빔밥...잡채...덥밥류..부침개...백반에 사용된 각종 반찬들 등등...
요게 주된거라한다면....떡볶이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도시락메뉴에 온통 식용류가 말 그대로 '투하'되다시피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난 10년간 이런 도시락 패턴과 식습관때문에 담석이 생긴건(물론 꼭꼭 씹지않은 탓이 더 많긴하지만!!!!)아닐까...주요한 원인제공을 한듯싶어서.....

습관을 바꿔보기로했다...잘될런지는 모르겠다만......식용류 사용을...최소한으로 해보는걸로...

그 첫번째...
비빔밥을 준비하면서...
깻잎과 곰취...고구마순...미나리 및 양파와 당근을 기름에 달달 볶았어야하는데...
정말.....아주....소량의.. 평소...1/10을 사용했다해도 과언이 아니게...그렇게 준비해보았다.

맛이 어떨까?

암튼

2ㅡ3개월만에 먹었던 4리터의 식용류를..
이번말만 2리터...5리터 올리브유4리터를 어쩌다보니 사놓게돼버렸다.

이걸 또 언제 다 써보노...

아무래도..기름자제를 위해...집에서 프라이드치킨이나 만들어봐야겄다...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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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계모임에서 크르주타면서 람 보자고 하야
으쌰으쌰해서 간 오늘!

마침 오늘이 보름!

89불짜리 디너랑 음료포함의 티켓을 'groupon' 통해 35불에~

아....
그런데...
기대는 안했지만...
뷔페식일줄알았던 디너는...
이건 뭐...
허접 나부랭이~

그럼에도불구하고 날씨좋고...보름달 빵빵하고...춥지도아니해서...
퉁~치는걸로...

게다가...올해의 비비드는 거의 뭐...
욕나올만큼...무슨 다큐를 보는건지 착각할만큼의...

암튼...

마지막은....막걸리로  입행굼하는걸로~
Posted by 하랄


눈을감고 들어본 입과 입으로 내는 화음~
확실히 젊은 여자들과 나이많은 중년남성간의 입에서 나오는 음이....그 깊이기 달랐다.

나중에 혼자서 와봐야겠다며..
1년만에 와본 아트갤러리는....
너무 좋았다~

Posted by 하랄

저녁식사

2018. 5. 28. 19:08 : 短想

따뜻한 막 지은 잡곡밥 .
계란찜.
후다닥 만들어본 동그랑땡.
처음개봉하는 고추짱아찌.
언니표 김치.
언니표 오이지.
도시락반찬으로 만들어논 미역줄기볶음.


낮에 언니와의 불화로 점심먹은게 내내 얹혀있어서 불편한 속때문에 절대 입맛이 없는건 물론이거니와 여전히 답답했던터라...
그냥 음식재료들이 아까워서 만두속이나 만들어서 나중에 만두나 빚을까..하다가..
숙주랑 부추의 여분이 없어서 ...동그랑때만들기로 급선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랑땡을 만들고있노라니 같이 사는 언니가...
계란찜이나 해서 밥먹자는 소리에...

이것저것 그릇에 담아놓고보니
그럴싸한 저녁식사.....

오랫만에 저녁다운 저녁을 ...그것도 다같이~ 한식으로 먹은....

속이 불편한거 맞나싶게...
체한게 맞나싶게...
입맛이 통~ 없다는게 맞냐싶게...
게눈감추듯 호로로로록~
한그릇 뚝따아아아악!

그리하야...

모처럼만에 저녁이 있는 삶~의 한장면을 연출한.....오늘의 저녁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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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장미꽃

2018. 5. 27. 15:00 : 短想

이번달만 벌써 두번의 꽃선물을 받았다.
유정이에게 밥한끼 사주고싶어서
동네까지 끌고와서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갔으나..
예약을 안한지라 당연히 허접한 자리 안내받고~

몇주전 동생네따라서 밥먹으러 왔던 조카는
참....한적하고..고급지고...서비스최상이며....암튼 모든 미사여구를 총동원해서 감상평을 읊조렸었는데...

사람많고...시끄럽고....서비스라 딱히 부를만한 배려는 그닥 찾기 힘들었던...

암튼...

마지막 디져트주면서 덤으로 준 장미~

여성고객들한테 뿌리는 일종의 서비스였나비다.

유정이에게 할당된 꽃까지 내가 챙겨오면서
화병에 살포시~
꼿아보았다....

담주부터는 내돈주고 꽃을 좀 사다가 꼿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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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즙

2018. 5. 26. 10:05 :

1년정도 묵혀둔듯하다...
녹즙기를 사놓고선...내내 방치하다가..
근래 자주 체하고....
호로로록 음식 자체를 거의 들이키는통에
불쌍한 위가 힘들어하는 신호를 계속 보내는지라...
3불 투자해 양배추를 사고 3일째 일나자마자 즙을 만들어 공복에 한컵씩 마시고있다.

다이어트및 운동은 못해도
지난 40여년간 못된 식습관에 너덜너덜 기능이 저하된 나의 가련한 위장에
한달간만이라도 정성을 들여보련다.

앗싸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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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present

2018. 5. 25. 15:56 :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 유정이가 가게로 찾아와 건넨 선물꾸러미~

함께한 시간들을 모아서 프린트해준 정성!

어쩜 이쁜것들은 마음 씀씀이며 센스까지 한결같이 엄청 이쁜겐지~~~

그녀를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많은 사진들이 나왔을낀데....

감각있는 그녀의 선물을 받아보곤...
오늘하루가 흐뭇해져버렸다.

나도 저런 센스를 장착하고싶으다....

하야...
집에와서..
거울에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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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2018. 5. 24. 14:53 : 短想

멈추란다.

그렇게 처묵처묵 하는것도 멈추고..
오지않을 내일을 마냥 기다리는것도 멈추고...
실효성없는 무수한 생각도 멈추고...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것도 멈추고...

매일 아침출근길에 지나가는 길인데..
오늘아침에 왜 갑작스레 저 'STOP'표지판이 눈에 들어와 찼을꼬?

늘어만가는 몸무게의 숫자를 우선은 멈춰보도록~
잡생각을 멈춰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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