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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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금...

2018. 5. 2. 18:19 : 短想

서로가 서로에게 하지못한 말들을 가슴에 담아두고서...
한숨을 섞은 맥주한모금씩....
언니와 나는
지는 노을과...
쌀쌀해진 공기와...
어두워져버린 사위에..
감정들을 숨기고...
맥주한잔을 들이키며
이렇게 힘든하루를 마감했다.

나는 아무래도 한잔 더 해야할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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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