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8/08'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8.08.31 안부
  2. 2018.08.31 넙덕이
  3. 2018.08.31 하교길
  4. 2018.08.30 오늘도 얌차얌차
  5. 2018.08.29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6. 2018.08.28 처음처럼
  7. 2018.08.26 천륜
  8. 2018.08.24 그림그리기
  9. 2018.08.24 얌차
  10. 2018.08.23 coogee

안부

2018. 8. 31. 21:59 : 短想
그런 존재같다.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이럼서...

오랫만에...
실로 오랫만에 ...
울산댁한테 메일이 왔드랬다.

카톡이 사라졌다며...
바뀐지가 1년도 더됐는데...

이렇게 하나~ 둘씩..
그리운 이들은 다 연결이 되나보다.

말 그대로...

오겡끼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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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덕이

2018. 8. 31. 18:16 :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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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

2018. 8. 31. 16:31 : 寫眞

등굣길에 만난 집앞.어제의 흔적들...

그리고 하굣길에 만난
우중충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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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얌차얌차

2018. 8. 30. 13:04 :

갑자기 수업 2개가 취소되는통에 3시간 일찍 끝나서 내일로 예정되었던 얌차행이 오늘로 변경!

배가 터질지경~

5명이서 70불~
착한가격에 맛났던!

Hurstville 에서 Kogarah로 이사간다하니....
담번엔 가족들이랑 함 방문해봐야쓰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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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2018. 8. 29. 18:56 : 寫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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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2018. 8. 28. 17:56 : 短想
굳이 의미를 붙이자면.
모든것이 처음이였다.

친구는 내게 너무 심오하게 생각해버릇한다며...
굳이 토를 달고 의미를 부여하고..
인과관계를를 따지는듯하다며...

쉽지가 않다.
쿨하게 그 자체로 받아서
쿨하게 넘기는 일....

왜 작은것에 목숨걸듯 의미부여를 해대는겐지...

그래서 나의 '하랄'....
이 닉네임...
하루하루를 소중히..
때문에 오늘하루 내게 주어짐 것들이 모두 처음이자 마지막인것처럼 감사히 ...

처음이 끝이 아니고 물꼬를 틀듯 끊임없이 생이 마감되는 그 순간까지 처음의 그 소중함의 가치를 잊지않고 끝가지 함께하는...

그게 내가 바라는 '처음'의 의미이리라...

그리고 그 행복을 감사히 받고 충분히 맘껏 누려보고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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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

2018. 8. 26. 12:32 : 短想
김치담그려 새벽5시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멀티플레이차원에 틀어논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깜짝 놀랐다...
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위 '사이비 종교'를 파헤친것이 이번편이 처음은 아닐터이지만, 내게있어 충격적인 장면이라면 엄마와 딸이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서로의 뺨을 때리는 장면...
그것이 였다.

 비록 아주아주 오래일이지만, 딱! 그 상황(초등학교2학년때 앞에앉아있는 남자아이가 말을 시키길래 댓구하다가 담임선생님한테 딱 걸렸는데...둘다 교탁앞에 나오라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뺨때리기를 시켰던....) 을 경험해본 나로선, 그것이 얼마나 수치스럽고...모멸로 가득차다가....서로의 뺨때리기의 횟수가 점차 증가할수록 처음에 온몸과 마음에 가득차들었던 그런 치욕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처음엔 아무 감정이없었던 상대편....그친구가 내 뺨에 날려대던 스매싱에 점차 악감정이 나도모르게 튀어나와 시킨 선생이나 40여명이나되는 급우들의 시선따위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내 앞에 서있는 친구만이 대적해야할 '원수'급으로 아니...파멸시키지않으면 내가 파괴될 위협감이 악감정에 스며들어 점차 때리는 강도가 쎄져버렸던...

30년도 훨씬 지난 일이 이렇게나 선명한데...

상대가 부모와 자식간이라니....!

심지어 종교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그 '타작마당'의 영상을 보고 나도모르게 소스라치게 놀라고야말았다.
남은 생을 그 딸과 어미는 어찌 버텨낼까싶은게....
이 행위를 통해 '천륜'이란게 부정될수있을수도 있을 개연성이 높다!

분명!
이 위험천만한 행위를 통해 '가족파괴' 및 '천륜의 균열'이라는 결론을 도출한후 그들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것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요며칠 몇년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이 두번에 걸처 이뤄졌다. 예전처럼 주요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생중계하고 뭐....이러진 않았지만...
60여년만에 만난 ....부모와 자식 ...그리고 형제와 자매들..

그 천륜이 무엇이간데....60여년이라는 가늠할길없는 세월을 흘려보내고도..
그 끈끈한 연을 붙잡고저 울고불고...

새벽부터 김치담그다가 본 천륜의 파괴현장과 세월을 무색케한 천륜의 끈끈한 결합및 재확인이라는 이 대조적인 상황을....

머리가...
아니...
가슴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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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

2018. 8. 24. 17:57 : 도화지

갑자기 늘어난 월요일수업때문에 당분간 월요일에 그림수업에 참여할수없게된지라....
조카님 수채화물감을 이용해보고저..
후다닥 얼렁 그려본.
뭐든....정성을 들여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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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차

2018. 8. 24. 16:54 :

수업끝나고 중국친구들과 일주일전부터 약속한 얌차먹으러 hurstvill로~
여러번 가봤으나...
여기처럼 맛난 얌차집은 처음같다!

두리안이 들어간 빵하며...
냄새가 전혀 안나는 달척한 족발!
끊임없이 손이뻗어지던 콘지~

심지어 같이온 (나까지 5명중 4명이중국인)친구들이 자신들도 최고로 맛난 집이라며....
다섯이서 배 터지게 먹고 한사람당 15불씩 각출!

와!

심지어 겁나싸!

3주후면 이 맛난 얌차집이 이전한다카야..
다음주에도 또 오기로~
다음번에 안시켜본 메뉴로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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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gee

2018. 8. 23. 22:07 : 寫眞

실로 오랫만에 밟아본 쿠지의 모래밭~
심한 바람도 상쾌하기만 했던 오늘~
맥도날드에서 롱블랙으로
양껏 마신 쿠지의 찬 바닷바람을 중화시켜주고~
갈때374번 올때 373번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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