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들이 시들시들해져버려서 꽃만 댕그러니 화병에 꼿아놓고 ...
아침햇살을 맞이하는 장미꽃을 한번 찍어봤다...
이제 좀...
내집답다...
내손으로 산 꽃이 아니였지만...
이렇게 툭~ 하고
부지불식간에 찾아와 집안 한귀퉁이에
얹혀진 꽃을 보고있노라니...
여.유. 라는 편안한 숨과 더불어
미소가 번진다...
이제 슬슬 꽃좀 사서 집안을 꾸며볼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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