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9/09'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9.09.30 Tahmoor
  2. 2019.09.28 레몬티
  3. 2019.09.27 퇴근길풍경
  4. 2019.09.26 황세기젓갈
  5. 2019.09.23 봄 나들이
  6. 2019.09.21 모닝커피
  7. 2019.09.18
  8. 2019.09.12 형제
  9. 2019.09.10 해바라기
  10. 2019.09.09 바람

Tahmoor

2019. 9. 30. 16:39 : 카테고리 없음

세번의 열차를 갈아타고서야 다녀온..
3개월이 훨씬 지나서야 다녀온 집들이...
멀다!
하루가 다 가버렸다!
Posted by 하랄

레몬티

2019. 9. 28. 15:31 : 카테고리 없음

떨궈낸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그 님이 강림하시려나보다...
칼칼해진 목을 잠재우기위해 레몬티하나 사먹었다.

제발....
님하~
오지마오
오지마오....

Posted by 하랄

퇴근길풍경

2019. 9. 27. 17:14 : 카테고리 없음

몇차례 시범 운행을 했다카는데 퇴근길에 우연히 구경했다....
마침내 완공된것인가?

트램한번 길~다!
Posted by 하랄

황세기젓갈

2019. 9. 26. 15:14 : 카테고리 없음

두꺼비씨가 2주간 한국을 다녀왔는데..
오는편에 두꺼비씨엄니가 만드신 반찬을 좀 가져왔었다.
어제는..
그 반찬몇가지를 싸온다카야..
밥은 내가 싸가겠노라며 해서 펼쳐진 식도락~

20년만에 맛본듯한 울엄마손맛을 두꺼비씨가 싸온 반찬에서 느끼고야말았다!!!

황세기젓갈!

역시 같은 전라도라....
어릴적 밥상에 빠짐없이 기본적으로 젓갈만 너댓가지가 올라왔는데...
울엄니는 젓갈을 그 어린 내 입맛에도 참 맛깔지게 만들었었는데....

뭣도 모르고 먹었던 그 젓갈반찬중 하나가 창세기젓!
여기에 고추를 알알이 박아서 같이 삭히면 그맛또한 끝내줬는데!!!

그리하야 어제....
싸간 밥만으로 부족해 따로 또 한그릇을 사서 미친듯이 퍼먹퍼먹~

밥도둑의 위용을 과감히 떨치신~

하야...밤새 더부륵해서 힘들었지만....

만 하루가 지난 이시간까지도...
어제먹었던 황세기젓의 여운이....입맛이...
그 미쳐버릴것같은 맛때문에 행복하고 괴롭다!
Posted by 하랄

봄 나들이

2019. 9. 23. 15:35 : 카테고리 없음

Posted by 하랄

모닝커피

2019. 9. 21. 12:50 : 카테고리 없음

지난주에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도 출근전 카푸치노 한잔을 찌그러봤다.

'마치좋았다'

이 낯설어하는 '마치'라는 의미를 사전에서 찾다가 다시금 의미를 되세겨본...

마치좋았던! 정말! 마~치 좋았던 오늘의 모닝커피한잔!


Posted by 하랄

2019. 9. 18. 13:07 : 短想

월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수요일인 지금까지 내리고있다.
금요일 하루 숨고르기를 한후 주말에 다시금 퍼부을듯하다.

어제는 그림수업을 빼먹었다.
이 비를 뚫고 그 먼곳까지 갈 엄두가 나질않았다.
잘했다는 생각을 두고두고 했다.
비는 거센 바람까지 동반해...창밖을 보는 내내 찌푸리게 만들었으니까...

모처럼만에 뒹굴뒹글 이불을 싸매고 게으름을 마냥 뿌려댔다.

다 정리해둔 겨울옷을 입고 출근해야할만큼 기온이 훅~ 떨어져있다.

김치국을 보온도시락에 싸온건 탁월한 선택이였다.

이런날은 달달한 커피마저 날 행복하게 만든다.

오전엔 카푸치노에 미소가 절로나왔으며..
오후에는 얼큰한 김칫국에 빠방해진 뱃살만큼이나 행복함이 퍼지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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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형제

2019. 9. 12. 20:54 : 카테고리 없음

아침마다 출근길 차안에서 펼쳐지는 풍경.......
페이스북을 보다가 9년전 오늘..
녀석들의 모습을 찍어논 사진을 발견하고선...9년후의 오늘을 다시금 담아보았다..

그때처럼 여전히 넙덕이는 형아따라쟁이다.
형의 독서를 요즘에서야 제법...
그럴싸하게 따라하는.....


Posted by 하랄

해바라기

2019. 9. 10. 15:58 : 카테고리 없음

집에서 오전에 좀 그리다...

오늘은 제니언니 없이....나랑 선생님만 둘이서~
수다를 한참 떨다 부랴부랴 완성해본!
Posted by 하랄

바람

2019. 9. 9. 14:01 : 카테고리 없음

한국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물론 조국대란만큼의 큰 뉴스거리는 아니였을테지만) 날씨에 집중을 한다는데.
여긴 3일째  거센바람으로 몹시 춥다!
꽃샘추위치고는 너무 쎈 바람이다!

날씨까지.흐려버린..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