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구름 동동

하랄 2013. 2. 4. 19:09


언니집가는길에 만난 구름...

어릴적 구름을 보며 맘껏 힘껏 펼쳐냈던 상상의 나래..

어느순간 조카가 그러고있었다.

그렇게나 하얗게 뭉실뭉실 피어올랐던 구름을보며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지는건 아닌가하고 여겼던..

오늘 어릴적 나의 작은 마당에서 올려다봤던 내유년이
고스란히 반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