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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해결소

하랄 2020. 2. 1. 16:10

이집이 이번주를 끝으로 장사를 접는단다...
함께해온 시간이 있기에...
이번주는 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도시락을 여기서 대체해보기로했다.
사연도 참 많은곳이다..
저 맨 위의 하프하프먹고 요단강 건널뻔한적이 여러번이나....딱히 먹을것이 저것뿐이라 주구장창 먹었던...
이상하게 여기음식들은 비위가 약해서 꼭 칠리를 듬뿍 넣어달라고 해야했던...
게다가 점심을 먹다가 손님이 와서 먹는걸 중단허다가 다시 먹으려들면 토할꺼같은 비위상함이 매번 확 밀려와서 한숟가락밖에 안떴다할지라도 다 버린....

그런데도 뭔가 아쉽다.

아침식사를 거르고올때마다 먹던 에그누들..
재활용에 재활용된 기름을 사용해서인지...
이거하나면 3시까지는 배고픔을 잊을만큼...
아주아주 든든했는데...ㅎㅎㅎㅎ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