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만들기

아침부터 일어나서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재료가 똑~ 떨어져..마스크에 선그라스에...후드티에 달라붙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손수레끌고 동네상점으로 쇼핑하러갔다.
평소 $1.20하던 마늘 한팩이 $10까지 치솟더니...이젠..$3.50허길래 2팩샀다.
그러나 여전히....다 비싼지라...

시티에 나갈일이 생겨서 가는김에 근 한달째 집콕하고있을 알바하던 친구들에게 전해주려 이것저것 만들기시작했다.

흡족할만큼의 사이즈는 아니지만 여튼 제법자란 깻잎을 따서 양념장발라 한번 찐 깻잎반찬이랑 달걀장조림...감자조림....무생채...멸치볶음...멸치김치조림까지......

해줄게 이것뿐인지라....
에효......
여전히 배추값이비싼지라...
김치좀담아서 줬음 딱이였겠구마는...

언제쯤 가격이 안정화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