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流浪

밤바다구경가기

하랄 2018. 5. 19. 22:53
월요일에 유정이랑 갔던 Cronulla의 그 레스토랑이 밤에는 어떤 느낌일까싶어
조카님 꼬셔서 간 오늘...
일마치고 후다다다닥...

가볍게 가기위해  오늘의 도시락은 일부러 버려도 되는 일회용컨테이너에 떡볶이를 쌌고...(오늘따라 참~ 맛느드라.. 국물민들때 무우를 과하게 넣어서 끓인더라그런가?)

조카님은 고급진 레스토랑의 식사를 기대하셨겠지만...
내리자마자 초입에있는 오늘로 벌써 세번째 찾는... 저렴하나 맛있고 푸짐한 누들집에서 양껏 잡수신후....

예약은 안했지만 사람들도 꽉차버린...
그 멋진 뷰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에 운좋게 두자리를 배정받았는데..
말 그대로 곳곳이 잔치객들로 인신인해라 도무지 1분이상을 앉아있을 여력이 ....
하야 밖으로..
다른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렇게 추울까봐 두툼함이 최대치인 점퍼를 입고왔으니...ㅡㅓ


결론...
밤바다는 사진이 질 안찍힌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