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流浪

소풍(NEW CASTLE)

하랄 2012. 2. 17. 22:10

훌쩍~
휘리릭~
그렇게 떠나고팠더...
여행이..
소풍이라 칭하기도 창피한...
너무 짧은 ..
그냥...산보(?)가 되어버렸던..
월요일...

선형씨는 김밥에....삶은 달걀에...사이다에...
정말 '소풍'다운 소풍준비를 제대로 해오셨드랬다..
기차시간이 40여분이나 남아서..
빈속을 싸온김밥 여섯줄과
요새 취미붙이신 된장녀의 상징 스타벅스의 커피까지 ~
삽시간에 후다닥~~~~~


뉴카슬에 도착해서...
무궁화...생각나서 찍어봤다.
살짝~


비가.....쏟아지기 일보직전의...
참.....날씨한번 요상한~

그리고...
다시 기차를 타고 되돌아왔다...

갖고간 카메라는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갖고왔다...

밤새 충전까지 완벽하게 해놨었건만...

메모리카드의 부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