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

재앙

하랄 2011. 4. 7. 23:39
뚜꺼비씨가 아침인사를 나누자마자 호들갑을떨며 나를 채근했다.

"소금이랑 멸치, 다시마, 미역, 김 사재기하자!"

아침 댓바람부터 뚜꺼비씨 모친께서 전화하셨나비다.
방사물질의 엄청난 방류로 난리난리났다며....

재앙이다.

첫번째는 지진이라는 자연의 재앙이였다면.

두번째는 인간의 편의를위해 만든 원전의 파괴와 그에따른 방사능물질의 유출..

그러나 더 참을수없는것은 그 위험성을 능히 알고서도 바다로 방사눈물질을 방류해버린 일본정부의 이기심이다!

이런 기본적인 소양도없는 일본정부를 위해 한국정부는 인도적인차원, 인류애 운운하면서 인적및 물질적 도움을 퍼줬을꺼다!

나라가 저모양인데도 여전히 독도에 대해서는 똥고집을 피우고있는 일본정부를 MB정권은 어찌 맞대응 할것인지 퍽이나 궁금해진다.

서민들의 먹거리에 드리워지고있는 재앙의 그림자가 더 짙어지기전에 제발 분명하고도 확실한 대응책이 일본에서가아닌 한국정부에서 먼저 나왔음 하는 바람이다!

언제까지 뒷북만칠셈인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