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

9년전 오늘..

하랄 2013. 4. 19. 11:00

사이월드의 매일매일의 그때 그 순간....의 기록들을 보는데...9년전의 오늘....내 일상이 담겨있었다.

새벽녁 첫차에 몸싣고...

잊고있었다.
내가 한때 참 열심히 살았었음을...

피곤한줄모르고..
불평없이..
그려러니 모든것을 감내할줄아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발견해설랑은
나름의 행복을 추구했던...

그땐 그랬다.

지금은......?

썩 불만스럽지는 않지만...
9년..10년후..
오늘처럼 오늘이순간을 반추해볼때
부끄럽지아니한 내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