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流浪
going home
하랄
2017. 7. 18. 22:41
그래서 이 카오산로드에서 멀리 벗어나지못했던..
이제 안녕!
밤새 넘실대던 흥이 가라앉은 새벽엔
쓰레기더미로 대체되고..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그곳의 이른아침엔
오물냄새가 넘실댔다.
공항에서 월남국수!!!
역시~이맛이야!!!
심지어 2시간 연착되는통에~
지루함이 배가 되었던...
빨대꼿아 쪽쪽 빨아먹은 333
그리고 내가 좋아라하는 자갈치는 안주로~
좀비들로가득한 공항인줄~
다들....널부러져 시체처럼 잠의 나락속으로...
나도 조심스레 의자 한켠에 쪼그리~
이렇게...
Going home~~
그 지루했던 비행시간과 기다림들의 시간들 끝에 내 집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