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신데렐라언니

2010. 9. 11. 20:43 :

추노와 함께..
새로운 신작드라마로 산게 바로 신데렐라언니...
어제...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편 ..20회를 보고야 말았다..

아무것도 못한다..
드라마는..
젠장..

그래서..바보상자라했나비다..
테레비를..

가끔씩...
그런 상상을 했다.
뭐..
실제로..그런 동화도 나왔다고 하는데..안읽어봤다..유감스럽게도..

대가리가 커지면서...
어릴적 보았던...
동화책..
그 대표적인..
신데렐라와...콩쥐팥쥐...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하는..
그 반대의 입장에서 ..
아니..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해보는거다..

그냥..
착하디 착한 신데렐라와 콩쥐가..
즉...착한사람은...결국엔..큰 복을 얻는다...가 결론이 아니라..
착한사람이 복받는거야 당연지사지만..
그 과정이 ......
왜 구박을 받나....?
그렇담...구박을 받지않게끔..노력은해보았나?
그저 옳지못한일임에도...
무조건...예~ 예~ 예~
싫은일에도..
예~ 예~ 예~

자기는 잘못한것이 없는데..
계모랑 이복자매가 학대한다?

이것은..
자칫...
이사람들(심성나쁜)은 원래 나쁘니까...라는..
선입견..아주 무서운 선입견을 심어줄수가 있다.
원래 그래?
원래 그래란 없다..
우리가 생각하기 쉬우라고 ...그렇게 치부하는거지..
결코...그렇게봐서도 안되고...생각하지도 말아야한다..
자칫 면죄부를 줄성싶다.

흔히..
요새 많이 대두되고있는..
살인범...강간범의 유전인자는 뭔가가 다르다..라는 논리..
"나는 원래 이래"
이게 얼마나...위험천만한 발상인지..

동화를 동화로 봐야하는건 알겠지만..
어릴때부터...주입되버린...
착한사람은 복받는다...

돌이켜보건데..
착한게 아니라...참은거였다.
신데렐라나...콩쥐얘기의 그 어디에도..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며...
행복을 쟁취하는...장면은..
없다.

그저..
끽소리없이..
잘 참고있다가..
하늘에서..
떠~~~~~~억 하고..
로또가 떨어졌지...

뭔소릴하는겨..
암튼..
문근영이가 출연한 ...신데렐라언니...
천정명이아닌..
연기를 좀더 잘하는 배우였음..
더 좋았으련만....이라는 아쉬움이...
살짝~


김탁구가 재밌다는데..
한....두어달 뒤에나 볼수있는건가?????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