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나는...

2017. 9. 29. 20:09 : 短想
진실을 말해주고픈 사람이 있다.

내딴에 폰을 바꿨다며...
어렵게 말을 걸었는데..

저쪽에서 먼저...

문고리만 매만지고있던 내게
확~ 문을 열고 나를 지긋이 쳐다보고있었드랬다.

가끔씩 궁금하긴하다.
아무말안하는것도...거짓말을 하고있는건 아닐까....하고..

정말 아무말 안했는데도..
그렇게나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아는가보다.

눈시울이 뜨거워져버렸다.

문득..

아.....나는...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였구나...
이토록...
이다지도
많은 사랑을 나는 받고있던 사람이구나...

고맙습니다.

휴....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한모금  (0) 2017.10.12
책목록  (1) 2017.10.12
행복 속 행운  (0) 2017.10.10
새벽  (0) 2017.09.28
바보  (0) 2017.09.22
문득  (0) 2017.09.18
걱정이라는 색깔의 아우라  (0) 2017.09.17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