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호이안

2017. 7. 2. 00:10 : 寫眞/流浪

혼자 아침식사후 어슬렁 거리다가 커피집에가서 시간을 보내고...

잠에 취해 아침식사를 거르신 친구님을 위해 반미를 ....룸서비스로~

너무도 뜨거운 날씨덕에 ...숙소나선지 5분도 안되서 줄줄줄 쏟아지는 땀...
친구가 그렇게나 먹고파하던 열대과일...망고(지난번 1개 달랑 먹고..그 봉다리를 잃어버림)를 2만동에 사서..
행복감을 선사하고~

대충 점심은...근처에서...

성당 앞에서 1번버스를 타면 호이안을 간다케서 일부러 인터넷 서칭해서 대략 1인당 2만동한다는걸 알고 식당서 부러 2만동짜리 두개를 준비했지만...

20분마다 오는 1번버스(성당앞에 버스정류장 안내판 찍어봤다)...
그 안내양은
굳이 맨 앞자리에 우릴 막 앉히시더니..
버스비를 6만동을 받으신다...
(현지인들과 철저히 격리시킨보람이 있으신듯)
2만동 아니냐고하니....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종이쪼각을 보여주며 ..
외국인은 2~3불 받는다는....룰을...적용~
기분이 나빴지만....
또 따지고보면...1시간여에 3천원...
그래! 좀 바가지쓰면 어때!
그래봤자 3불인데!!!

같은 버스를 탔던 요 언니들...
대학생인줄알았등만...직장인이랜다..
요 (언니들은 35000동 우리돈 1200원..지불하셨댄다)
호치민서 놀러오셨다카는데...이 언니들을 따라서 호이안까지~~~ 도보도보...
덕분에 호객행위가 그나마 경감됐드라는...현지인들한테 붙어서 간 보람좀 느겼드라는......

넘 더워서 일단 땀 식히기위해 얼음커피시켜 릴렉스~~
참......맛나드라~


곳곳에서 한국말들...참 많이들 오셨드라는~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았을 호이안~~~

올때는 가격 흥정해서 택시 350000으로 퉁쳐서 다낭까지 무사히~
(미터기로 계산하자며...꼬시길래 넘어갈뻔했음...37로 하자며 재 협상 요구했으나 .....막무가내로 35로...미터기는 결국 숙소가지 45를 찍었더라는)



저녁은 어제 봐두었던 치킨집서 닭튀김사다가 맥주에~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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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