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감기

2019. 7. 20. 14:14 : 短想
몇주간 쉬는날없이 계속 일을하는통에 무리가 왔었나비다.
미술선생님댁에서 일하다 삐끗한 허리통증이 더욱 그 몇주간 쉬임없이 일하는통에 가중이되버렸고..
침을 맞고온 화요일 ...
슬슬 온몸이 춥더니...
다음날엔 영락없이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다.
허리통증도 통증이려니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온것처럼 찬기운이 온몸을 덮쳐 딱 죽을것같았다.
그리고 그 이튿날...또 이튿날...그 다음날까지...매일 아침 눈뜨기가 무섭게
허리통증과 온몸의 오한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아침..
휴....

이제서야 좀 잡힌듯하다.

약이 똑 떨어졌는데....
약기운이 다 사라지기전 빨리 약을 먹어야겠다.

아픈데도 일을 나와야하는것만큼 서글픈건 없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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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