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누군가...고민을 상담해올때...
내가 할수있는것은 다 들어주는거다.
그게 최고의 상담일듯하다.
고민을 입으로 토해내는순간....
가슴에 꼭....끙....하고 묶어둔것을 단어로....문장으로...소리화해서 공기중에 투척하는 순간...
그리고 그 '끙'...했던 고민을 듣는와중에..
내 스스로가 어느순간 해결책을 찾는..
그런것이다.
그럴것이다.
그걸알기에....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들어줘야한다.
내가 할수있는건..
충고도..
그럴싸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것도 아닌...
그냥..
들어주는것...
고민의 봇다리를 싼것도...
그 고민의 짐을 풀것도 ...
역시..
본인 스스로의....
몫...!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