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김장

2020. 5. 14. 16:02 : 카테고리 없음

$17까지 치솟던 배추값이 포기당 $3가 적힌 팻말을 보고 언니랑 근 일주일동안 매일 한박스(8포기)씩 김치를 담그고있다.

배추값이며 마늘값이며...코로나19 초기 모든 먹거리들의 가격이 널뛰기해버린통에...
평소$1 ~$2하던 마늘가격...
결국 10불을 줘가면서 어쩔수없이 샀기도했는데..
이제 3불가량 떨어졌다.

매일 마늘 까느라 온집안이 마늘내음으로 진동을하고...
모든 통들을 싸그리모아 김치를 담아서 냉장고에 차곡차곡....
더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을지경이다.

너무 비싸서 두번이나 김치를 사먹었는데...
정말..
말그대로....군내때문에 김치를 빨아서 재 창조해서 먹어야했던 힘든 경험때문에....
마구잡이로 담고있다.

한박스씩 담다보니....일같지도않게 수월하게 담을수있어서 좋긴하다...


이제....
요 김치로 만두도 빚고...찌개도 끓이고...김치전도해묵고~
앗싸아~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