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마치고..
이스트우드로 가서 침을 맞고 집으로 가는 길이다.
한달동안 이틀을 빼고....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운동을 주구장창 해댔었는데...
그래서 어깨의 결림은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으로 차츰 나아질까싶었으나....밤마다 맛사지해댔쌌었으나...쉽사리 해갈이 안되서 갔다.
부항을 어깨 다리에 두번씩 계속 해댐서 피를 뽑아댄탓인지...한결 낫다..
온몸에 공기가 주입되는 느낌?
꽉 막혀서 혈액순환이 전혀 이루어지지않았었다며...
집으로 가는길에 역시나 간이랑 내장이 빠져있는 순대를 먹었다.
고생한 나를 위해...
먹어줘야한다.
무리해서 김.떡.순 셋트로 먹을까 살짝 고민도 해봤으나..
오늘 점심으로 김밥을 만들어갔던지라..
빨리 집에가서 눕고싶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