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산책

2021. 9. 2. 09:07 : 카테고리 없음

락다운이 강화되면서 쇼핑조차 꺼려지고..문밖출입마저 뜸해지자...몸뚱이가....정신이....느슨하다못해 나태해짐이 증폭되버려서....
이 불편한 자각을....
조금이나마 완화코저 며칠전부터 시작된 동네산보...
야외운동은 1시간내로 제한한 정부당국의 제제때문에...조금씩 조금씩....

그래도...

락다운과 시작된 겨울은...
이제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분명 모든것들이 강력하게 규제되고있는 이 시점에..
곳곳에서 펼쳐진 잔치들....
봄이 왔다고...
동네 곳곳이 꽃들의 잔치로 소리없는 파티를 열고있었다...

그리고....
이웃들의 따스한 나눔까지 봄과 더불어 락다운시대를 비웃고있었다.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