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소풍루트~

2015. 1. 27. 07:10 : 寫眞/流浪



opal카드의 실용화로인해 어디로 가던지 거리낌이없어진~전엔 꼭 행선지를 정해서 표를 끊어야했기에....부담감이 거의 없어져버린지라..

친구랑 딱 하루...함께 쉬는날이였던 어제!

어디로놀러갈까고민하다 기차노선표보다가..
특이한 이름!
'zigzag'로 결정!

기차표어플뒤져서 시간표체크!

3시 4 8분포착!
하야 나는 3 시에 알람맞춰두고잠을청했으나..2시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 ...

헌데...정작 목적지인 zigzag 에서는
기차가 무정차...엉겁결에 다음역이자 마지막 종착역인 lithgow 에 하차!






보슬비인지 안개비인지 능히 견딜만한
비를 맞아가며 동네한바퀴돌고나니
차가워진몸을 데울 모닝커피 (이일대에서 제일 먼저 문을 열었던 기차역 커피집)
시키러...

작은 라디오에서 뿜어내는 노랫가락소리와 커피머신에서 나오는 수증기.....
긴~~~~ 아침의 마무리로 딱이였던!

롱 블랙 하나씩 들고
catoomba 로....

고고고고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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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