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반찬으로 깻잎넣은 계란말이나할까하고 아침에 깻잎을 뜯으러 나갔다가 유리너머로 보인 싱크대위 아보카도씨앗을 담아논 컵들...확연히 자란 뿌리가 반가워 밖에서 찍어본....진중히 기다리지못하고 살짝 나온 뿌리의 아보카도씨앗을 화분에 심었다가 죽음을 맞이하였기에....이번만큼은...자중하며..기다리며...그렇게 버티고 버텼다가 모종을 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