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지리의 '찻잔'이라는 노래를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친구들을 멘붕시켰던 적이 있다. 언제적 노래를 하냐며..
그 이후 간간히 불렀던 찻잔이란 노래...
여전히 가사며 음이 너무 좋다.
지인집에 초대받아 갔을때 나온 꽃무늬 찻잔을 보며 그게 너무 부럽고...호강받는느낌이 들어 마냥행복했는데...
내가 요 며칠 그 호사를 직접 누리고있다.
한국갔을때 용님이가 선물로 준 깜찍한 다기세트와 꽃차들..
작년 계모임사람들로부터 받은...꿈에 그리던 꽃무늬 찻잔...
얼마전 유정이로부터 생일선물로받은 꽃무늬 머그컵까지!!!
꽃길만 걸을랑갑다!
행복을 최대한 누리고싶어 ....아끼지말고 막 쓰고싶어 동생이 놀러왔을때 그릇장에서 막 꺼내 함께 음미를 해보았다.
좋으다 좋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