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온통 패닉이다.
카톡을 중심으로 3월3일에 확진을 받은 한국인의 동선이 퍼지고있고..
오늘까지도 업데이트된 뉴스를 통해통해 받고있다.
리드컴의 ' 영주권'이라는 식당사장이 신천지교인이였으며 27일에 한국서 호주로 대한항공을 타고왔는데...
몸컨디션때문에 스트라 병원에서 방문..
확진을 받기까지 리드컴과 스트라를 열심히 돌아다녔다는 내용의 카톡...

방금전 호주정부는 한국으로의 여행금지를 발표했고...

뉴스에서는 시시각각 맥콰리언저리에서 대학강사및 에이지케어의 직원의 확진사례를 보도하고있고....
콜스와 울워스및 각종 쇼핑센타에 텅빈 진열대사진이 각정 커뮤니사이트에 올라오고있다.

혹시몰라 어제 시골사는 동생한테 거기는 어떤지 가 보라고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텅텅텅........

언니도 뉴카슬사는 시댁에 혹시모를 비상사태를 위해 그곳 쇼핑센터에서 쌀이랑 화장지좀 부탁을했다가....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사진은.동생이 보낸사진과 별반 다를게없는...역시나 텅빔의....진열장사진만...

사실...
나는...더한 충격에 휩싸여있다.
2시가 넘었는데도....아직 개시조차못했다.

코로나사태 첫주때보다도 더 혹독한 상황에 맞닥뜨리고있는중이다.

빨리...
빨리....
제발.....

훠이훠이~~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