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얘기를 하다가...
내가 몇달간 햄버거를 먹지못했노라며...
먹고싶은데....집에서 다 1킬로이상 떨어져있어서....암튼....궁시렁궁시렁대니...그렇게 공원을 도느니 햄버거집에 운동삼아 다녀오란다...
운동은 운동이고..귀차니즘이 밀려왔다.
햇살은 구름도 없이 뜨거웠고....이미 난 1시간이상을 도보운동을 했고...
그러나 계속되는 싸롱엄마의 꼬득임에 ...
나의 발길은 이미....
되돌릴수없는곳에....
인증샷까지 날리란소리에...
쫚~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중인지라...모든 음식점은 take away 만 허용...
이 맥도날드엔 딜리버리호출만을 기다리는 자전거 우버맨들이 입구에 진을 쳤고...내부엔 앉지말라는 바리케이트만....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주문후 멀찌감치 떨어져서 내가 주문한 햄버거를 기다렸다.
원래 ...음식은 그자리에서 먹어야 제맛이거늘..
저 맥도날드에서 13분이나 걸어서 집에 도착후 허겁지겁.....먹어줬다..
햄버거사러갈때 만났던 이쁜이들은...
덤으로 싸롱이엄마한테 보여주려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