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0견이 온것같다며....
오른쪽 어깨에서 시작된 통증이 왼쪽으로 넘어갔다며..
형부가 바르는 통중완화크림을 매일 바르다시피하다가...
가끔 나의 맛사지좀 받다가...
코로나땜시 여태 문 닫았던 한의원이 영업개재하자마나 가서 부황뜨고 침맞고오더니..
하는말..
'양쪽 어깨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떡~ 허니 걸터앉아있었는데...이제 다리만 걸친것같아...'
그나저나 나도 다음주엔 가서 침을 맞아야겠다..3주넘게 매일 운동을 해도 나아지지않는 양쪽 어깨의 뻐근함이며..
밤마다 퉁퉁부어가는 종아리..
그리고 통증이 가라앉지않는 뒷굼치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몸뚱이가..
아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