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툴레삽호수를 지나
외국인이니까 $1내랜다~
한참을 사이드에 서서 귀를 참 경쾌하게 만드는 악기소릴 한참이나 듣고있었다.
확실히 한국의 사찰에서 듣던 음악과는 무게가 다르다.
간절함이 부처님한테 전달되려면 공양많이하면 될까?
종교가....가난한이의 ...소박하게 사는 백성의 큰 간절함을 고묘히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겨가고있는건 아닌가
...... 수천..수백년동안....여전히....
'진행중'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잠시해봤다.
$5을 요구하길래...걍 걷는다했다..$3달랜다....손가락두개를 폈다. 단호한 내 협상에...ok~
외국인특수를 맞보려는듯.
안타깝고...속상하고...
뚫린창으로 날아온 새들이 똥을 싸재끼고..불상앞에...것도 명색이 박물관에 와있는 문화재에 버젓이 헌화...헌금을 용인하고...쉽게 터치하게 드러나있고...ㅜ.ㅜ
물갈이때문에 미친듯이 설사를 해대고
....지사제를 먹었음에도....ㅜ.ㅜ
프놈펜엔 아침부터 참혹할만큼의 노숙자들이 가족단위로 툴레삽호수를 따라 널부러져있었다.
어지간한건 6~7불부터 식사가 되어있었다. 호텔와서 결국...설사때문에 녹초된 몸둥이에 먹을것을 투하...
결국 캄보디아에서 일주일 내내 그렇게 예쁘다던 일출과 일몰은 못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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