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고...환불받아본적이 처음이다.
종종 Ebay 에서 물건을 샀는데..
지난연말에 놋북을 사고....1년도안되서 망가지고...
놋북의 망가짐이 먼저였더라면 절대 Ebay 에서 또다시 멍청한짓을 안햇을터인디..
나는....폰을 사고야말았다.
다른데보다 100불정도 싼걸확인한후 결제를 눌렀는데..놋북이 결제후 3일후배송이였는데비해
물류대란이라더니...
9월30일에 결제해서 10월17일에 소포가 당도....
설레는 맘에 그날저녁 언박싱!!!!!
셋팅을 다 하고...
셀카까지 찍어대고...
풀 충전후..
다음날인 10월18일 오전....사망.....
충전도안되고...켜지지도않고...말그대로 먹통!
짜증이 몰려왔다.
주변인한테 하소연했더니 돌아온 반응은 하나같이
((((왜 그걸 거기서 사? 바보아냐?)))))
걍 모든걸 포기하려다...
귀찮음을 무릎쓰고...Ebay 의 서비스센타랑 상담을하고...판매자에게 매일을 보내고..
또 보내고 보내고...
어찌어찌해서 고대로~ 팩을 해서 다시 반품을 하고나서 15일여만인 어제...
마침내...고스란히 판매금액이 통장에 찍혔다.
내 마음고생과 반성하느라 서비한 15불은.....
귀한 경험의 댓가로!!!
전.자.제.품.은...절대!!!!
정품 파는데서만살거!
싼게비지떡이 아니라...
싼것만 좋아하다...호구노릇 당하기 딱 좋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