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안개자욱

2019. 4. 3. 11:18 : 寫眞

매일아침 일기예보를 체크하는데..
낯선 마크부터 눈에 띄었다..
뭐지~~~? 했는데..
Fog.......
아닌게 아니라...
거실창너머 보이는 바깥세상은.....
오묘~~~한...
이른아침 숲속에서나 봄직한 안개자욱한~
그런 풍경을 자아내고있었다...

여전히...출근길에도 시티의 건물을 에워싼 안개를 보며...
문득 작년 서울에서 느꼈던 딱 그 미세먼지 자욱했던 그때의 그 모습...

그래도 한국에서는 호흡이 가쁘고 숨막혔었다면 오늘 시드니의 안개자욱함은.....얼굴에 미스트를 뿌린듯한...청량감있는....시원함....상쾌함! 딱 그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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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오늘

2019. 4. 1. 19:03 : 寫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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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2019. 3. 29. 07:09 : 寫眞

분명히 오늘 비가 10ㅡ20mm온다고했는데..
너무 화창하다못해 햇빛 쨍한 하늘을보고..
썬그라스를 끼고나오길 잘했다며 나를 칭찬하며 출근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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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국적바꾸기...

2019. 3. 28. 11:45 :

10년도 훨씬 더 된 그때 일본에서 만난 재일교포 3세는 한국국적을 유지하기위해 매번 면허증이며 이것저것을 갱신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쭉...자식에게도 쭉 한국인으로 살게하겠다며 우리한테 대수롭지않게 얘기를 했었는데...

영주권을 5년마다 갱신해야하는 불편함과 거기에 소모되는 돈을 아까이여겨..
또 언제또 법이바뀌어 시민권 신청하는절차가 한층더 까다로워질지모른다는 불안감에...
나는 덜컥....
 시민권을 온라인으로 신청해버렸다.

그리고 꼭 1년이 된 오늘...
이민성가서 시험을 치르고왔다.

나름 또 시험이라고...앱을 깔고...어제는 수십차례 집중해서 풀다보니
눈알이 뽀사질듯한 ....

10시 40분 부킹....
이민성을 나온시각은 11시5분...

20문항에 75점이상이라야지 통과인데..
2번의 기회를 더 준댄다.

뭐...
 
눈의 통증탓에 가볍게 패스~

내년 1월에나 수여식이 있게되겠으며 그때부터 국적이 바뀔듯한데....

셤을 막 치고나니..

그 십수년전 여행길에서 만난 재일교포3세가 문득 떠올라버리고..
나는 또 이내 내가 잘한 결정인가...
자괴감에 젖어버렸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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