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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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 arun

2017. 7. 12. 15:16 : 카테고리 없음

아침은 어제 먹었던곳...치킨파타이(50바트)

밤새 비 내리더니 제법~~~

여긴가 저긴가 헤매이다가 간신히 탄 배~

꽤 넓다...
사원가려면...배로만 접근할수있다카야...간다간다간다...

잘 안잡혔지만 웃통벗어제낀 아저씨는 흔들거리는 배안에서 태연히~ 면도질을 하고계셨다.

입구에서 제지당했다..
하필 입고간 옷이 짧은 반바지...
덕분에 몸빼바지 하나 질렀다.
ㅜ.ㅜ
캄보디아처럼....이곳 태국도...불교국가였음을 잠깐....까묵었다.

자세히 보니(그릇) 자기로 하나하나 무늬를 내어냈다. 여성스럽다고나해야할까?
지금껏 보아온 절중에 곱게~분칠을 한 느낌이랄까?

가만...히 살펴보니...캄보디아에서 보았던 압살라들이~ 여기에도~~~

'Lucky bell'이라카여 흔하디있는 행운의 열쇠꾸러미 대신 종으로 대체한..
바람이 불면 딸랑딸랑 소리가 날까?
그 소리만큼 소원이 그 소리의 파장에 실현이 될까? 아님 소리가 널리널리 퍼져 신한테 도달이 될까?

신선했다.

어제까지가 공휴일이였던데...그래서 어제 가게서 맥주사려고 캔 3개를 계산대에 얼렸더니 5시 이전엔 못판다며...그러등만..그리고 시내 곳곳에 검은복장을 입은 사람이 많덩만...아무래도 높으신 양반의 제삿날이나 됐던모양이다~

오는길에 우연히 마주친 시장...흔한 시골의 5일장같았던~나를 위해 쇼핑도 해줬다...100바트짜리 하얀 원피스랑~ 우리네 전통복같은 반팔티하나~역시 100바트~

그리고....
다시 숙소를 옮겼다..
이번엔 3배비싼곳으로~

점심도 먹고..

저녁먹고 할일없어서 발맛사지 받으러 갔다가 옆에 나랑 같은 처지로 혼자 여행온 요 친구...한시간 내내 수다를 떨었던...
결국 내일 이친구랑 돌아댕기기로 약속을 잡아버렸다.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