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봐도 하루 24시간중 좀 심하게 낭비하는 시간이 이 도시락을 준비하는 시간인듯하다.
아니지..
엄밀하게따지자면
먹는거 준비하는 시간?
가령 며칠전 육개장 하나를 위해...
고사리며 토란대를 삶아서 물에 불려놓거 이것저것 양념및 재료준비에만 하루...
그리고 직접 요리6시간...
하루에 자는 시간은 4시간이 채 안되는데...먹는데 들이는 시간은 정말 어마무지막대한듯.....
도시락은 나름 의무감과....
싸고가지않으면 뭐 먹을까....고민하는 자체가 끔찍스러워 싸고 싸고 또 싸건만..
이제 좀 줄여보고싶다.
효율적으로 보내고싶다.
그럴수있을까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