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도시락

2018. 4. 19. 13:56 : 短想

내가봐도 하루 24시간중 좀 심하게  낭비하는 시간이 이 도시락을 준비하는 시간인듯하다.
아니지..
엄밀하게따지자면
먹는거 준비하는 시간?

가령 며칠전 육개장 하나를 위해...
고사리며 토란대를 삶아서 물에 불려놓거 이것저것 양념및 재료준비에만 하루...
그리고 직접 요리6시간...

하루에 자는 시간은 4시간이 채 안되는데...먹는데 들이는 시간은 정말 어마무지막대한듯.....

도시락은 나름 의무감과....
싸고가지않으면 뭐 먹을까....고민하는 자체가 끔찍스러워 싸고 싸고 또 싸건만..

이제 좀 줄여보고싶다.

효율적으로 보내고싶다.

그럴수있을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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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