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안부

2018. 4. 18. 16:15 : 短想

그런 느낌이 강하게 올때가 있다.
아!
지금 나한테 말하고 있는거구나.....

지금껏 침묵....침묵으로 일관했는데..
용케도 그녀들은 뭔가를 알아냈다.

뜬금없이 내가 꿈에 나왔다거나..
갑자기 연락이 막 하고파지는 욕구를..

하긴...
나도 그랬었으니까.

콧끝이 시큰거리는 일들이 여러번 겪어도..

쉽사리 나는 솔직한 마음의 언어를 만들어
그들에게 전달할수없었다.

한동안 친구하나는 저 글귀를 카톡 프로필에 걸어두더니...
엊그제는 나름 묻지는 못하고
격려의 말들을 나열해보냈다.

에효..

말해 뭐할까싶은게....

좋은 생각만하기도 모자랄시간인데...
좋은말들만 교환하기도 모자랄 시간인데..

그러네...

지금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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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