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이 참 많이 변해있었다.
아니 여전히 그 변화는 진행중에있다는...
내가 찾아낸 여전히 그모습 그대로인곳은 흔치않았다.
겨우 골목에서 또 골목~
그래서 들어가봤다.
들어서자마자 불쾌지수를 말끔히 없애주는 에어컨의 선선한 바람대신 소리까지 어쩜 그리도 복고스러운지...
손님인 내가 겨우 줄을 잡아당겨서 작동시킨 있으나마나한 요란스런 선풍기... 그것도 덜렁~ 한대..
며칠전부터 자꾸 먹고만싶었던 칼국수를 시켜서 먹어줬다.
이렇게 나는 추억의 장소에서 시간여행을 살짝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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