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뽑을수나 있을까?

2010. 9. 15. 22:59 : 短想
"내년엔 어떻게 하든...
둘이 하나씩 꼭 뽑자!"

뭔소린가했다..
밥을 먹고...화투쳐서...
역시..꼴찌를 면치못한 내가..
커피대령하고...
간만에 자매들끼리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데..
언니가 대뜸 앞뒤 다 자르고... 저 말을 내뱉었다.

이해를 못해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는 나와 동생한테....
친절한 부연설명을 덧붙이는 언니....

" 느그들은 딸 낳아라... 어떻게해서든...하나씩...내년엔 꼭 뽑아버리자~!"

무슨 엿가락 뽑는것도 아니요...
국수가락을 뽑는것도 아니고..

애를 무조건 뽑으란다..
신형차 뽑듯이????

남자나 데꼬와보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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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