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를 많이 본적이 없긴하지만
볼때마다 신나고 유쾌한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영화는 짠~한 감동까지 더해져서 눈물까지 쏟을뻔했다.
이게 여성영화였던가
가부장체제하에서 아버지의 꿈을 실현키위해 희생을 강요당한 자식들 이야기였던가.
스포츠영화였던가.
이 모든것이 다 절묘하게 버물여지긴했으나
주인공으로 나온 큰딸 (소위 여성이라는 삶의 관점에서볼때)기타의 '자의식의 표출' 및 표현이 축소화된건 좀 아쉬움이 남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전반부에 펼쳐진 장면들과 사촌오빠가 품어내는 나래이터는 실소를 금치못할정도로 유쾌하고 재미졌다.
그리하여 나의 감상평은 8.5 of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