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육개장

2019. 2. 16. 11:34 :

고추기름을 만들고

고기를 삶고

나물을 썰고

전날 고사리와 토란대를 삶아서 물에 불려놓고...
동네에서 산 명칭을 모르겠으나 암튼 소 허벅지다리...2kg
숙주2봉지
파 2단(1단은 고추기름만드는데사용)
마늘.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대충 요정도해서...
퇴근후 대략 8시부터 시작된 요리는...
1시에 완료!

아침에 자매님들과 조카님들께 배분하고

어젯밤엔 간만 보다가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으로 이제야 제대로 맛본....

아~ 이~ 썅!

뭔놈의 육개장이 일케 맛나다냐!
욕나오네!

그렇게 퍼주고도 한양푼이.집에 남아있다는 생각에
쓰면서도 침이 고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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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