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에게 밥한끼 사주고싶어서
동네까지 끌고와서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갔으나..
예약을 안한지라 당연히 허접한 자리 안내받고~
몇주전 동생네따라서 밥먹으러 왔던 조카는
참....한적하고..고급지고...서비스최상이며....암튼 모든 미사여구를 총동원해서 감상평을 읊조렸었는데...
사람많고...시끄럽고....서비스라 딱히 부를만한 배려는 그닥 찾기 힘들었던...
암튼...
마지막 디져트주면서 덤으로 준 장미~
여성고객들한테 뿌리는 일종의 서비스였나비다.
유정이에게 할당된 꽃까지 내가 챙겨오면서
화병에 살포시~
꼿아보았다....
담주부터는 내돈주고 꽃을 좀 사다가 꼿이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