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봄 나들이

2019. 9. 23. 15:35 : 카테고리 없음

Posted by 하랄

모닝커피

2019. 9. 21. 12:50 : 카테고리 없음

지난주에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도 출근전 카푸치노 한잔을 찌그러봤다.

'마치좋았다'

이 낯설어하는 '마치'라는 의미를 사전에서 찾다가 다시금 의미를 되세겨본...

마치좋았던! 정말! 마~치 좋았던 오늘의 모닝커피한잔!


Posted by 하랄

2019. 9. 18. 13:07 : 短想

월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수요일인 지금까지 내리고있다.
금요일 하루 숨고르기를 한후 주말에 다시금 퍼부을듯하다.

어제는 그림수업을 빼먹었다.
이 비를 뚫고 그 먼곳까지 갈 엄두가 나질않았다.
잘했다는 생각을 두고두고 했다.
비는 거센 바람까지 동반해...창밖을 보는 내내 찌푸리게 만들었으니까...

모처럼만에 뒹굴뒹글 이불을 싸매고 게으름을 마냥 뿌려댔다.

다 정리해둔 겨울옷을 입고 출근해야할만큼 기온이 훅~ 떨어져있다.

김치국을 보온도시락에 싸온건 탁월한 선택이였다.

이런날은 달달한 커피마저 날 행복하게 만든다.

오전엔 카푸치노에 미소가 절로나왔으며..
오후에는 얼큰한 김칫국에 빠방해진 뱃살만큼이나 행복함이 퍼지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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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형제

2019. 9. 12. 20:54 : 카테고리 없음

아침마다 출근길 차안에서 펼쳐지는 풍경.......
페이스북을 보다가 9년전 오늘..
녀석들의 모습을 찍어논 사진을 발견하고선...9년후의 오늘을 다시금 담아보았다..

그때처럼 여전히 넙덕이는 형아따라쟁이다.
형의 독서를 요즘에서야 제법...
그럴싸하게 따라하는.....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