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8. 10. 14. 20:18 : 短想
말이 말을 낳고..
말이 전달되서 갈등과 짜증을 유발시키고
말이 걱정을 만들어내서
말때문에 감정이상하고...
하야
내가 내린 결론은...
그 말위에 다른 말을 더 보태라 부추겼다.
하야
닫힌 누군가의 말문은 열리고...
열렸던 누군가의 말문은 잠궈지고..
나는 그 말들을 다 들으며 묵묵히
침묵과 동조를 택했다.
아니 동조들을 택했다.

좀더 잠잠해지면..

그때쯤에나

내 말문을 열어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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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