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편지

2018. 10. 26. 19:34 : 短想
편지를 받았다.
엽서도 받았다.

실습끝나고 오는길에 마감 1분남겨둔 우체국에 들러 우표5장을 사왔다.

커피숍에 앉아 느긋하게 편지써볼요량으로 봉투까지 샀다.
편지지는 걍 이면지로라도 해볼라고~

젠장....
5시반이면 넘 늦은시간이였던갑다.

이 모든 나의 노력이 수포로......

커피집이 죄다 닫었다.
죄다 일찍 퇴근들하는갑다.

또 ....

이 답장은 언제쯤 보내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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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