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말잘하기

2018. 4. 6. 10:40 : 短想
동생한테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듣는질문같다.
'어떻게해야 말을 잘 할 수 있어?'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동생은 말을 참 잘 못했던듯하다.
전날 놓친 드라마를 얘기좀 해달라고하면 듣다가 신경질나서 말문을 닫게해버린일이 비일비재했었으니까...

동생은 상대적으로 글을 책을 안읽어서 그리된건가싶어
'책 많이 읽으면 말을 잘할수있을까?'

아마
책을 많이 읽는것도 퍽 도움이 될테지만....
우선은 내가 제시한 응급처방은
SNS나 개인블로그에 바로바로 일기를 써보란거...
그리고 말을할때 수식어 다 빼고 간단하게 ....말 그대로 간단 명료 핵심만 말하기..

그런다하더라도...
나의 감정을 오롯이 글로 표현하기가 벅차듯...
말로 표현하는것또한 ...
그리고 어떤상황 어떤 상대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말할수있는이는 또 얼마나될까싶다.

나는 여전히 곱게 .... 예쁘게.... 친절하게 ...상냥하게 말하는게 어려운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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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맘마미아

2018. 4. 4. 21:52 : 寫眞

매일 출근길에 지나치는 capital theatre에 호주생활 11년만에 들어가봤다아아아아...

맘마미아를 제대로 감상키위해 어젯밤늦게까지 영화를 다운받아서 내용을 숙지하고...

역시 뮤지컬!

친구 유정씨께서 회원가입했다하길래...
혹시라도 보러가게되면....
표사려는데 클릭질하기전 내게 살포시 날짜와 시간 및 중요한 가격까지 알려달라캤등마는....
친절히 79불이라며....

콜?
하길래 콜!
해서 간...

뮤지컬마지막엔 온 관객들이 다 일어서서 춤추고 박수치고....

중간에 너무 늦은시간이라 살짝 하품과 졸음이 동반되었으나....

암튼....잘 보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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