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寫眞/流浪'에 해당되는 글 90건

  1. 2017.07.02 호이안
  2. 2017.06.30 수양
  3. 2017.06.30 다낭~
  4. 2017.06.29 호치민에서의 마지막날
  5. 2017.06.28 싸돌아댕기기...호치민시 언저리
  6. 2017.06.28 야밤에 맛본~
  7. 2017.06.27 월남빵 맛난집~
  8. 2017.06.27 베트남 호치민 첫날~
  9. 2017.06.07 cronulla
  10. 2017.06.01 가을구경하러 간 어제

호이안

2017. 7. 2. 00:10 : 寫眞/流浪

혼자 아침식사후 어슬렁 거리다가 커피집에가서 시간을 보내고...

잠에 취해 아침식사를 거르신 친구님을 위해 반미를 ....룸서비스로~

너무도 뜨거운 날씨덕에 ...숙소나선지 5분도 안되서 줄줄줄 쏟아지는 땀...
친구가 그렇게나 먹고파하던 열대과일...망고(지난번 1개 달랑 먹고..그 봉다리를 잃어버림)를 2만동에 사서..
행복감을 선사하고~

대충 점심은...근처에서...

성당 앞에서 1번버스를 타면 호이안을 간다케서 일부러 인터넷 서칭해서 대략 1인당 2만동한다는걸 알고 식당서 부러 2만동짜리 두개를 준비했지만...

20분마다 오는 1번버스(성당앞에 버스정류장 안내판 찍어봤다)...
그 안내양은
굳이 맨 앞자리에 우릴 막 앉히시더니..
버스비를 6만동을 받으신다...
(현지인들과 철저히 격리시킨보람이 있으신듯)
2만동 아니냐고하니....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종이쪼각을 보여주며 ..
외국인은 2~3불 받는다는....룰을...적용~
기분이 나빴지만....
또 따지고보면...1시간여에 3천원...
그래! 좀 바가지쓰면 어때!
그래봤자 3불인데!!!

같은 버스를 탔던 요 언니들...
대학생인줄알았등만...직장인이랜다..
요 (언니들은 35000동 우리돈 1200원..지불하셨댄다)
호치민서 놀러오셨다카는데...이 언니들을 따라서 호이안까지~~~ 도보도보...
덕분에 호객행위가 그나마 경감됐드라는...현지인들한테 붙어서 간 보람좀 느겼드라는......

넘 더워서 일단 땀 식히기위해 얼음커피시켜 릴렉스~~
참......맛나드라~


곳곳에서 한국말들...참 많이들 오셨드라는~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았을 호이안~~~

올때는 가격 흥정해서 택시 350000으로 퉁쳐서 다낭까지 무사히~
(미터기로 계산하자며...꼬시길래 넘어갈뻔했음...37로 하자며 재 협상 요구했으나 .....막무가내로 35로...미터기는 결국 숙소가지 45를 찍었더라는)



저녁은 어제 봐두었던 치킨집서 닭튀김사다가 맥주에~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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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수양

2017. 6. 30. 18:33 : 寫眞/流浪

벙어리3년

귀머거리3년

장님3년

이런 시간들을 세월들을 잘 버터야
열반에 다다를수있다는겐가?

다낭의 바닷가갔다가 돌아오는 Han river 의 다리를 건너다 만난 절
(화장실가려고 들른거긴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동자승들...
인생은...참...
고행의 연속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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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다낭~

2017. 6. 30. 16:19 : 寫眞/流浪

호치민에에서 다낭가는 뱅기...
비 억수로 내려서...사고나 나지않을까 조마조마했지만....무사히.....

역시 공항서 녹색 택시타고 숙소..
(버스가 없댄다...)
차비때문에 실랑이가 일었지만..
결론은 나의 쪽팔림으로 판정패~

너무너무 배가고파서 씻는걸 뒤로하고 그 일대를 한바퀴...아니 두바퀴돌다 어렵사리 밤10시에 발견한 밥집..
허겁지겁...하노이맥주를 곁들여 먹었는데.. 타이거맥주완...비교할수없을만큼의 맛난!
한병에 비틀거리며 숙소까지 간신히...
정말이지... 몇날며칠을 심사숙고끝에 고른 숙소들이 하나같이 90년대 배낭여행때 시골 읍내에서나 맛본 여인숙과 장급....딱 그 중간...
친구야...미안해~
내내....궁시렁거리는 투정을 온몸으로 받아가며 ...ㅜ.ㅜ
사진빨과...리뷰빨에 속지말자!

호치민보다 나을꺼란 기대는 아침식사에서도 무너지고...ㅜ.ㅜ

Han river는 뜨거운 태양을 온몸으로받아가며 뚜벅이로 건너주시고~

에메랄드빛 푸르른 바다를 기대한 다낭의 바닷가는...
동해의 옥계해수욕장 그 어디쯤 온듯한 강한 느낌을 지울수없으시고...

그래도 그 해변을 1시간동안 쭉...
또 뜨거운 태양을 벗삼아 걸어봐주고~

벌개진 몸과마음은...작은 점빵에 앉아..
맥주로 식혀줬다..
할매가 쥔장이여서....
뻔히 보이는 바가지요금은...
살짝 눈감아줘보고~

곳곳에 설치된 제단들~
여지없이 이곳 밥집에서도...

본능에 이끌리듯 배고파들른 함바집같은 식당에 들어가 호로로로록...
맛나드라는!

베트남에서 뚜벅이 투어시에 큰 불편함은...
화장실 발견키가 참 힘들다는것..
하루 대여섯시간을 걷느라...사실...땀으로 다 분비되서 그닥 불편함을 못느꼈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참을수없을때..
호치민에서는 큰 빌딩을~
다낭에선...절에....

지인이 동남아 여행시 지사제는 필수라더니.. 그 이유를 알겠다능~
나의 경우 감사하게도 그 후폭풍은 숙소와서야  터지고~
(호치민에선 온통 값싼 길거리표음식들로만 먹었던터라 ...다낭에 오니 이제서야 적응이 되는듯도 보이고)

걷고 또 걷다가 온몸둥이는 벌겋게 잘 구워진 돼지한마리~

다시또 다리건너...온후...롯데마트발견후 차한잔....

친구님은 귀국선물을 이곳 롯데마트서 고르시고...

친절하신 호텔 리셉션 언니한테 감사의 '정 '을 주고자 나는 오리온 초코파이를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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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마지막 식사....안녕 !

어제갔던 항공사에 오늘 또다시 방문...
그앞 분수대에서~ 사진...
1시간뒤...근처 대학졸업식이 있었던지..
학사모입은 학생들이 요기서  꽃다발들고 찰칵찰칵~

근처 통일궁으로....

둘이 8만동....
그러나...친구님이 여권을 잃아버렸다케서..입장후10분도 안되서퇴장~

간신히 여권 찾은후....더위식히려 들어간 커피집....
우와~
겁나 맛나!!!!

또다시 배회...
매연이 극심해 도시곳곳을 누빌때...저러고~

친구님이 글케나 먹고파하던 망고...
한개를 덤으로 주시고~

걷다걷다..엊그제 맛나게 먹었던 길거리표 월남국수집을 경유하다 재회~
망설임없이 또..착석...
주문 이런거 없이 일괄적으로~~~
역시 맛나!

걷다가 또 얻어걸린 영사관~
안녕!

갈증나서 길거리표 쥬스....캬~

또한번 먹고팠던 월남빵...
허걱~
결국....

그리고 공항가는버스 109번...
2차선 한복판에서도 손을 흔들면 멈춰주시는 친절한 공항버스!
와이파이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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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아침밥먹고~~
어제보다 30분 늦게 슬슬...숙소를 나서기

쓸돈이 읍써가가...은행을 찾으러 다니다가 금은방에서 긴~줄을 발견하고 거기서 바꿈....

요~~집!

바로앞에 마켓이 있길래...그냥 들어가봄

월남쌈 3개에
30000동(1500원가량)하는거 둘이서 나눠먹고..

근처 버스터미널가서 아무 버스(20번을 타고 종점까지 가기로함)...
걸어가면서 서민아파트 찍어봄

원래...저 앉아계신 비구니들 따라갈까했는데... 사찰가는게 아니라 절에서 나와 딴곳을 간단 소리에 패쓔~
걍  막 다가오던 20번 버스로 결정!


오래전에 없어진 버스안내하시는 분이 계셔서...차비를 받으심...1인당 5000동(우리돈250원)

호치민 터미널서20번타고...종점까지...
그곳은 배를타고 가는곳이였으나....배까지 타고 배회할맘이 없어 그근처만 돌아댕김

우연히 눈에띈 골목길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길래 자석에 이끌리듯 긴...골목골목을  걷다보니 나타난...절...

절가기 입구초입에 팔던 음식...
뭔 바람이 불어서...해파리같은 반찬은 거금(150000동 )

매번 국수만 먹었길래 종점근처에서 봐둔 식당가서 앞사람이 먹던 밥 똑같은거 시켜먹었음(20000동..우리돈 천원)
사온 반찬을 같이 먹었으나...돈지랄만떤것으로 결론..
넘 짜~~ㅜ.ㅜ

밥먹고...배를 꺼치기위해 근처 골목을 헤매다 만난....선착장언저리...

골목 여기저기  누벼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짠만을 없애기위해 시켜먹은 2잔에 만동(500원)

그리하여 한나절~~놀러 잘 댕겨옴...

숙소에와서 아픈다리를 잠시 쉬게하다가
문득 다낭가는 뱅기표에 문제가 있음을 아제야 인지....후다닥 여행사를 찾아가는일때문에 예정에 없던 택시를..

지인이 무조건 초록택시타라구해서..
초록색 택시에 탑승...역쉬~ 서비스 짱!
맛난 커피집도 알려주시고~

돌아올땐 또 걸어봄...
본의아닌 야밤시티투어~

한참 걷다가 배가 출출해서 ...
직장인들로 가득찬 우리네 호프집같은곳에 들러 호로로로록~

꼬막볶음과 청경채...맥주...
계산할때보니....일회용물수건까지 다 charge 하시고...ㅎㅎ

마지막 밤이라 유명한 야시장엘 가야할꺼같아~ 함 들러봄
정말....동대문야시장에 온줄~

기념으로 ...티셔츠 한장씩 구입~
다낭에서 입어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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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맛본~

2017. 6. 28. 03:12 : 寫眞/流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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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빵 맛난집~

2017. 6. 27. 19:31 : 寫眞/流浪
현지인한테 물어물어 알게된~~~
맛난 월남빵집!
직접구운빵에.. 분업화된 작업...
하나에 35000동~ 우리돈 1750원!!!
호주에선 6불....5천원돈!!!!하던 그 월남빵!

맥주와 기가막히게 잘 어울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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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7. 14:33 : 寫眞/流浪

밤부터 내린비..
하필 cronulla행 기차를 타버려서...
무작정 내달린...
걷는 내내 다행히 비가 멈춘...

그리고...
배고파서 찾은 누들집...
저렴하고...맛나고...양많고~

집에와서...
체해버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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