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바쁘다

2018. 8. 21. 23:57 : 短想
불과 한달전만하더라도
불면증때문에 고통스러웠는데...
하루 4시간 이상 자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젠장....
이젠 4시간만 자는게 소원이 되버렸다.
심지어 잠을 잘 오는데 효과가 탁월하다는 양파와인까지 선물을 받았건만...
그가한잔 마셔보지도 못하고...
요새 매일 7ㅡ8시간을 거뜬하게 자고있다.
6시간을 집중해서 영어만 듣는삶이 계속되다보니 집에만 오면 긴장이 풀어져서 미친듯이 잠을 퍼질러자는 모양이다.
친구가 한마디 거들었다.

'니가 그간 덜피곤해서 잠이 안왔던거로군!'

그랬을까?

아....
공부해야하는데...
졸음때문에 미치겄다.

자자!

잠이안와서 느끼는 고통보다...
졸음을 억지로 참아야하는 고통이...
날 참 무기력하게 만드누나~

그러건말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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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