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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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08 길고길었던 하루

절친님 생신이여서...
출근길에 보이는 꽃들마다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고...
그 꽃들을 친히 귀에 꼿고 셀카찍어서 생일선물로 또 보내주고...
아침부터 쌩쑈를 하면서 출근길 기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후다닥 일 마치고 나의 첫 송년회이자 올해의 마지막 계모임을  lidcomb 에서 갖었다.

각자 선물을 포장해와서 찌뽑기로 해서 랜덤교환!
퍽 정겹고 따사로웠다.

누구는 내년에 집을 산다고하고..
누구는 새로산 집 대출이자갚느라 밤낮없이 일을하고...
누구는 대궐같은...휴양지부러울것없는 으리으리한 집을 사놓고 대출이자와 집 관리가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집산지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팔라고 내놨다는 얘기서부터....

에효....

나도 내년엔 좀 뭔가 뭔가...
집에 관련된 뭔가를 해봐야할낀데...
그놈의 그 언제가 대체 언제일꼬?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