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8시반 첫차를 타고....군산에서 막차 4시5분꺼를 타고왔던...
가는데마다 월요일이라 문닫은 박물관과...
내부수리중이라 가고팠던 중국집..
대안으로 찾아간 지린성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국물한숟가락 떠먹고는...
한마디했다!
"시드니에서 먹던 짬뽕이 더 맛난거같은걸!"
10여년전에 그렇게나 좋은 인상을 남겼던 군산여행은....
시간에 쫓겨 정말 수박겉핥기식의 20%만 맛본....
2박3일은 있으면서 즐겨야겠다는 ....
중학교동창이 군산에 사는지라 잠깐 얼굴을 보는통에 오롯이 우리만의 여행이 되지도 못한채.....
요로케....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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