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보았던가...
한때 나의 동거인이였던 순덕이와 그의 식솔들을 만나고 온 날!
4살인 순덕이 아들 용팔이...아니 용덕이의 시샘때문에 강릉에서 오붓한 시간을 더 보내지 못하고 후다닥 달려왔지만...
덕분에 순덕이 남편과 더불어 귀한..
입에서 살살 녹던 횡성한우를 배 찢어지게 먹은.....
언제쯤 둘만의 오붓한 썰을 맘껏 펼칠수있을꼬....
순덕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더 많은 감사함을 안고온 둔내행!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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