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명품

2013. 5. 6. 21:25 : 短想
담주에 있을 mother's day 를 위한 쇼핑을 했다.
언니의 시엄니...
자식들에게는 아낌없이 퍼주면서
아무것도 바라지않는 언니의 시엄니께서 ..
많이 편찮으시다.

그녀를 위해...
기껏 언니가 해줄수있는게 ...
사실....없다.

오늘은 언니의 선물사는데 함께 동행을 했다.

뭔가 좀 특별한걸 해드리고싶었나비다.
그 맘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우스울수있겠으나..
명품매장들을 순회했다.

명품을 사본적도...몸에 둘러본적도 없지만..
특히나 선물을 받아본적도...
더더군다나 바래본적도 없는 나이지만...

자식으로부터 그 어떤 돈도 받지아니하는 언니의 시엄니...희생만 하던 좋으신분에게...
최선의...최고의 ...
선물을 안기고자하는 마음을...알기에....
언니의 그런 이쁜 맘과.....
정성스런맘이 고스란히 전달되서
참....짠~ 했다.


정성이...
돈에 비례할까냐마는..
마음이 고스란히 투영되었음을..
받는분이 받아들였음 하는 바램이...있다.

명품은..
언니에게있어서만큼은 오늘...
정성이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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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