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태정이

2013. 4. 30. 22:02 : 短想
태정이가 산수공부를 하더니..
숫자에 대한 개념이 잡힌것같다.
어젯밤엔 잠들기전 언니가 늘 반대로만 행동하던
'청개구리'얘길 들려줬댄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울더란다..
"왜울어?"
"엄마! 내가 75살되면...엄마 보고싶어 어떡해~"
숫자를 알게되면서 상상력이 앞서갔던 모양이다.



참....감수성이 풍부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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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